본문 바로가기

제주의 카페

화려한 장미의 축제 제주 5~6월 꼭 가봐야할 카페 북촌에가면

반응형


북촌에가면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촌5길 6 북촌에가면
전화 : 064-752-1507
입장료 : 4,000원 or 1인당 커피 1잔 구매시 무료입장


전부터 가봐야지 하고 기다리다가 장미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이 들리길래 부랴부랴 찾아가봤다.

카페의 주변에 있는 주차장들을 골라 주차를 하고 입구의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거나 커피티켓을 끊어서야 입장을 할 수가 있었는데 사실 입장료든 커피값이든 조금 비싸긴 하지만 이미 들어서기전에 보인 장미꽃들의 만발한 모습들에 들어가지 않을래야 안들어갈 수가 없었다.


커피숍 건물은 북촌에가면 중간부분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 사진만찍고 돌아가는 사람이 있을것이기에 입구서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는듯 하다.

참고로 입장료는 4,000원이고, 아메리카노 한잔은 6,000원이니 입장료만 내고 들어가느니보다는 커피한잔을 들고 들어가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커피를 한잔 주문하는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한참을 기다려서야 커피를 받을 수가 있었는데 기다림이 결코 지루하지 않다.

화려하게 만발한 장미들이 사진을 찍어달라 유혹을 하는데 기다림이 지루할 수가 있겠는가??


그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너무나 많은 사진을 찍게 되었고, 그 수많은 사진들을 골라가며 올리려다보니 너무나 아까워 그냥 무작위로 올려둔다.


굳이 글을 쓰지 않아도 사진만으로도 북촌에가면이라는 카페를 왜 가봐야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 화려한 사진들에 무슨 미사여구가 필요하고, 굳이 글을 써서 방해를 해야하냐는 것이다.


커피를 주문을 하고 손에 들었지만 사실 들고 다니는 것도 꽤나 귀찮았다.

사진 찍으랴, 찍어주랴, 커피를 들었다 놨다 등 하는 행동들 하나 하나가 다 커피가 없었으면 하지 않거나 편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인데 너무나 불편해서 입구에 있는 테라스의 테이블에 커피를 두고난 후에야 편안하게 사진들을 찍을 수가 있었다.


여기도 장미, 저기도 장미, 하늘과 길바닥을 제외한 모든곳이 장미로 뒤덮여 있다.


이쁘다? 이런말은 필요도 없다.

아마도 모든 사람들이 그저 사진 한장이라도 더 찍고 봐야한다는 그 생각일 것이다.


조금만 지체하면 뒤쪽에서 비켜달라는 말소리가 들린다.

일부러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다니며 사진을 찍느라 고생도 했다.


글은 하나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저 가서 직접보면 알게 될테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