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의 카페

제주감성 그대로 사진찍기 좋은 서귀포 카페 귤꽃다락

반응형


요즘 제주카페의 대세는 아마도 버려지거나 사용하지않는 창고 또는 공장의 재활용인듯 하다.


제주 전역에 걸쳐 공장카페와 농장등에 있는 카페들이 어느샌가 넘쳐나는것을 보면 리사이클링 또는 업사이클링이 대세는 대세인것 같다.

 
길가에서 보이지도 않는 곳을 대체 어떻게 찾아다니는건지 이번에 찾아간 귤꽃다락 또한 제주 특유의 창고인 담돌에 시멘트를 발라 바람구멍을 막아놓은 귤 저장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곳이었는데 과거 보아왔던 창고 그대로를 잘 드러낸 카페였다.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앉아있는데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잇듯이 찾아오고 있다.
 
대부분이 여자분들이었는데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고 알려져 있어 많이들 찾아오는듯 했다.
 


카페안과 바깥으로 온갖 사진을 찍을 요소를 갖추어 놓고 있었는데 실내의 장식과 실외의 귤을 이용한 장식들은 오렌지빛 색감으로 사진을 찍지않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만들고 있었고 실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든탓에 커피를 주문해 놓고는 밀려있는 주문을 기다리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
 

 
 그런데 사진이 다가 아니었다는 함정이...

누가봐도 하나 안 집고는 못견디게 만드는 비주얼이라니...

처음 카페 분위기만을 생각하다가 마주친 디저트 하나가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런 이유때문에 손님들이 많은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특히나 젊은 여성분들이 많은것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좋은 감성에 좋은 디저트가 같이 동행한 여성분들의 마음을 붙잡은 곳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