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 양념갈비 맛집 억소리갈비

제주공항에서 5분여의 거리에 있는 억소리갈비는 갈비가 맛있기로 유명한 맛집이다.

용담2동에 자리한 억소리갈비는 조금만 시간이 늦어도 자리를 잡기 힘들만큼 손님이 밀려드는 곳으로 제주 유명 갈비 맛집인데, 이른시간을 틈타 찾아가봤다.

억소리갈비는 이미 워낙 알려진 맛집이어서 굳이 길게 포스팅을 할 필요가 있을까싶은 맛집이다.

제주도민 맛집 리스트에 꼬박꼬박 올라오고 있고, 갈비의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멀리서도 도민들이 찾아오는 집이다.

제주도고라해서 반드시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가지고 고기 장사를 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로 생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는 분명히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해야겠지만 양념고기를 위해서는 굳이 제주산만을 고집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억소리갈비

이날의 주문은 4인분에 해당하는 뼈갈비 2인분과 살갈비 2인분이다.

솔직히 아무리 여자분들이라고해도 뼈갈비만으로는 배를 채우기가 힘들고 거기다가 뼈갈비는 익는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인데 뼈갈비가 익기까지 밑반찬만을 축내기에는 기다림의 시간이 너무도 길다.

억소리갈비 - 뼈갈비와 살갈비

뼈갈비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살갈비를 같이 구워 기다림의 시간을 최소화한다.

국내산이나 제주산이 아니라고해서 맛이 없다는것은 다 거짓말이다.

수입산이라고해서 맛이 없는것이 아니라 그것도 잘 이용하면 맛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억소리갈비가 말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