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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칼국수

표선 해비치호텔 입구 당케올레국수 멀어도 너무 멀다. 제주도가 얼마나 크다고 멀다하냐고 물을수도 있겠지만 그런말은 그리 쉽게하면 안된다. 제주시 용담동을 기준으로 해비치까지의 왕복 거리가 90km에 육박하기 때문인데, 고속도로가 없는 제주에서 90km의 거리는 왕복 최하 두시간은 걸려야하는 거리이기 때문이다. 지나가는길에 들리게된다면 모를까 아무리 맛있다고해도 절대 칼국수 한그릇 먹자고 찾아간다는건 아닌듯 하다. 이렇게나 먼거리에 있는 표선은 도민들이 아무때나 찾아가는곳은 아닌데 관광객들에게는 그정도의 거리가 그리 중요하다고 안느낄지도 모른다. 이곳저곳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으며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다보면 표선 주변으로도 가볼일이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가게상호에 국수라는 명칭이 들어간 만큼, 그리고 칼국수 전문점이라는 명칭이 있는 만큼 당.. 더보기
용담해안도로주변 맛있는 집 마두천 칼국수 예전에 연동에서부터 맛집이었던 곳이라며 칼국수 전문점인데 칼국수도 맛있지만 특히나 탕수육이 맛있다며 가보자고 하는데 당최 먼소린지 모르겠으니 일단 따라나서본다. 집이 용담인 제주몽니가 사는 곳에서 불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마두천 칼국수는 용해로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바로 맞은편에 있다. 점심시간이 채 되지않은 일요일이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즐기고 있었는데 테이블이 비워지기 무섭게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이차고 있다. 메뉴는 칼국수와 탕수육??? 이건 대체 무슨 조합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동행한 옆지기가 원하는대로 보말칼국수 1인분과 탕수육 작은거로 하나를 시키고 바로 옆에 있는 앵무새들의 사진을 찍고 있으니 김치와 함께 보리밥이 먼저 나왔다. 보통 이런곳에서 제공하는 보리밥은 열무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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