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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사계곡

제주 선돌지역 선도암 보덕굴사 서귀포 효도천 상류 주변으로 많은 사찰들이 존재한다. 주변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익히 알고있을 선덕사와 효명사, 선돌선원 등이 있고 선도암 보덕굴사라는 작은 암자도 있다. 그 중 이날 찾은 선도암 보덕굴사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않은 아주 작은 암자인데 이곳 효명사 이끼의 문을 찾을때 여러번 보았으나 실제로 찾아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도암 보덕굴사의 입구에는 곳 쓰러질듯한 쓰레트 건물이 한채가 있고 조금 지난 곳에 숲 사이로 아주 가늘게 이어지는 시멘트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이 있을까싶은 이곳의 안쪽으로 입구의 쓰레트집보다 더 오래된 정말 손만되면 쓰러질듯한 건물이 한채가 있고 그 건물이 뒤로 이어진 곳에 샘과함께 보덕굴사가 있다. 사찰이라고 불러도 되는곳인지 조차 궁금할 정도의 보덕굴사는 샘.. 더보기
제주 선덕사와 효명사에서 출발하는 선돌선원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해제가 되면서 '탐모라' 카페 회원들과 함께하는 산행을 기획하고 급히 벙개모임을 진행하여 걸어보기로 했다. 대부분이 장거리 산행들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이다보니 행선지를 선택하기가 쉽지않았는데 이번의 선택은 약 2년전에 다녀온 선돌선원과 수악길 일부구간, 그리고 백록계곡을 거쳐 효명사로 돌아오는 코스다. 선돌선원은 서귀포 상효동에 위치한 곳으로 차량을 이용해 오르기도 하지만 걷기위해 찾아온 이상 효명사의 후문 주차장부터 걸어서 올라간다. 효명사의 후문은 선덕사 바로 뒤로 차량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 선돌선원의 선돌이란 '서있는 돌'을 말하는데 사진의 가운데 위로 보이는 돌이 바로 그것이다. 이방인이 찾아온것이 불편했는지 두마리의 개님들이 입구부터 쫓아와 짖어대기 시작하는데 딱히 물.. 더보기
제주 효명사 계곡을 따라 떨어져 내리는 이끼폭포와 두줄기폭포 516도로를 타고 서귀포로 넘어가다 수악교를 넘어서면 오른쪽으로 효명사라는 사찰의 간판이 보인다. 아주 소규모의 사찰인데 이곳 효명사의 규모는 작지만 이를 둘러싼 배경들은 아주 멋진 비경들이라 생각외로 많은사람들이 찾는 사찰이다. 물론 효명사가 아닌 계곡과 그 비경들을 찾는 사람들이며, 선돌이나 백록계곡을 찾아가시는 분들이 출발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효명사의 바로 옆으로 계곡이 있는데 서귀포시 상효동에서 시작하여 남원읍과 서귀포시의 경계인 쇠소깍으로 흐르는 효돈천의 최상류인 이곳 효명사계곡은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물이 워낙 깨끗하고 좋아 여름철 가벼운 휴양지로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다. 효명사가 주변에 있어 효명사계곡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일명 이끼를 타고 흐.. 더보기
효돈천 따라 걷는 길 제주 고살리숲길 숲길을 걸음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차량의 주차가능 여부와 대중교통의 활용여부 일지도 모른다. 그점에서 고살리숲길은 넓은 선덕사주차장을 지척에 두고있어 주차여부에서 벗어나있음을 증명한다. 고살리숲길은 고사리와 관계가 전혀 없음을 먼저 알린다. 알림안내판에 따르면 고살리숲길이란 계곡에 샘을 이룬터와 주변을 이른다고 하는데 실제 고살리숲길을 따라가다보면 많은 엉을 볼 수가 있다. 고살리숲길은 정비를 잘해놓은 숲길로 결코 인위적이지 않으며 자연친화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길 곳곳 울퉁불퉁하게 돌들이 튀어나와 있으며, 잣성을 넘나들며 만들어졌기에 길이 비교적 험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걷기에 좋은 곳이다. 고살리숲길내에서 크게 볼만한 곳으로 어윅도와 속괴, 장냉이도 등이 있는데 이 모든곳은 물이 고여있는 엉이 있거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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