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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진찍기좋은곳

제주 비자림로 이곳저곳 가을가을하다 가을 제주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도 많다. 하지만 이런 날씨라면 굳이 실내 어딘가로 들어가고 싶지가 않다. 어디를 간다고 하더라도 이보다 멋진 풍경이 있을 것이며, 이보다 더한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이날 하루 차를 타고 조천 부대오름을 출발해서 비자림로를 따라 516도로까지 올라가며 사진을 찍을 포인트를 확인해봤다. 지금 보고있는 사진들은 어느 유명한 사진포인트도 아니고 뭐라고 딱히 설명도 어려운 그냥 도로 한켠에 아무곳에나 차를 세워두고 찍은 사진들이다. 물론 날씨가 대부분을 받쳐줬고 모델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진들이겠지만 가을의 높은 하늘과 억새, 그리고 알록달록 단풍들이 모든것을 만들어 줬다고해도 과안이 아니다. 물론 이보다 좋은 배경의 장소들이 곳곳에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로 한복판에 주차를.. 더보기
제주올레길6코스 백두산 천지를 닮은 소천지 제주여행의 묘미로 최근들어 인생샷 스팟을 찾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다. 특히나 제주의 숨겨진비경을 통한 인생샷 스팟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주 올레길 6코스에 소천지라 부르는 스팟이 한곳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백두산의 산정호수인 천지를 닮았다해서 천지라 부르고 그의 축소판이라고해서 소천지라고 부르는 곳인데 사실 산하고도 관계가 없고 고여있는 물도 짜디짠 바닷물이다. 다만 고여있다는것에 차이가 있는데 밀물이 밀려들때면 바닷물이 밀려들어와 한번씩 고였던 물을 갈아주기에 사실 고인물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이곳이 인생샷 스팟이라 불리는 이유로 소천지를 배경으로한 사진을 찌어보면 그만큼 독특한 배경이 나온다는데서 붙여진 것인데 멀리 한라산에 눈이 잔뜩 쌓이고 난뒤에 사진을 찍으면 마치 진짜 백두산 천지에.. 더보기
함덕해수욕장의 노을 풍경 담기 함덕해수욕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밤낮없이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찾는 곳이다. 제주의 특징인 애메랄드빛의 맑은 넓은 바다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데 깊이도 그리 깊지않아 어린애들이 놀기에도 아주 그만인 곳이다. 평상시에도 함덕해수욕장을 자주 찾아오기는 하는데 딱히 저녁시간에 찾아온적은 없었다. 주차장 한켠으로 주차를 하고 차안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한 10분쯤 지나니 서서히 하늘이 물들어가기 시작을 한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장면으로 그동안 그렇게 보고싶었던 장면을 대하는 순간이었다. 저녁장사를 하는 제주몽니는 낮을 제외하고는 밖으로 돌아다닐수가 없어 붉게물든 저녁노을은 그동안 시내에서나 건물사이로 보아왔던 모습이었다. 너무나 오랜만에 보게된 모습이다보니 그저 스마트폰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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