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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오름

어리목의 제2 탐방구간 어승생악 한라산을 오르는 구간는 총 다섯개로 성판악, 관음사, 어리목, 영실, 그리고 돈내코 탐방로가 있다. 이 중 성판악와 관음사 탐방로는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을 찾아가는 구간이고, 어리목과 영실, 그리고 돈내코 탐방로는 윗세오름산장까지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다섯개의 탐방로 모두가 장시간을 요구하는 구간으로 최소 5시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해 단단한 준비를 요구하기에 아무런 준비를 하지않은 상태로 올랐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그런데 이 다섯개의 탐방로 중 어리목 탐방로에는 운동화 하나만 신으면 오를 수 있는 구간이 또 하나가 있다. 어리목 탐방로 바로 뒷편으로 있는 어승생악인데 어리목 주차장을 통해 올라볼 수 있는 오름이다. 약 1.3km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오를 수 있는 오름으로 정상에서 바라보.. 더보기
함께 즐기는 오름 제주 지그리오름 형제 봉개동 민오름과 마주한 오름들은 절물자연휴양림으로 진입하는 절물오름(큰대나오름, 족은대나오름)과 교래자연휴양림으로 진입하는 큰지그리오름 뿐이다. 이 오름들 중 큰지그리오름은 족은지그리오름과 형제인오름으로 나란히 붙어있다. 이 두오름은 나란히 한쪽으로 편백나무군락을 가지고 있는데 큰지그리오름과 족은지그리오름의 형태는 완전하게 다르다. 큰지그리오름은 교래자연휴양림과의 연계로 인해 잘 정비가되어 휴양림으로써 잘 활용이 되어지고 있는 반면에 족은지그리오름의 편백나무숲은 전혀 개발이 되지않아 활용도가 전혀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족은은 작은의 제주식 방언이다. 편백나무 군락을 벗어난 탐방로는 잡목들로 이루어진 곳이다. 가파른 오르막 없이 완만하게 오르는 탐방로를 걷는 걸음이지만 오름을 연이어 이어가는 걸음에.. 더보기
천국의 계단이 있는 오름 제주 5대 진산 영주산 제주에는 수많은 오름들이 있고 불리는 방식도 다양하다. 오름의 형식 또는 생김새에 따라 '~오름', '~봉', '~악', '~메', '~산'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 수는 400여개에 가까운 숫자를 자랑하고 있다. 수 많은 오름들 중 제주 5대 진산이라 불리는 산들도 존재하는데, 부악(한라산), 영주산, 청산(성산일출봉), 산방산, 두럭산이 이에 속한다. 이들 5대 진산은 오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으며, '~산'이라는 명칭이 붙는데 그만큼 그 지위를 인정해 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5월 어느날 찾은 영주산은 이미 많은 관광객들과 탐방객들로 인해 크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주변의 주요 관광지인 성읍민속마을과 연계하여 사진을 찍기 위함인데 이는 이곳의 주요 볼거리인 천국의계단을 보기 위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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