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거슨새미오름

제주 비밀의 숲을 가진 안돌오름과 밧돌오름 제주에는 돌오름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름들이 여럿이 있는데, 도너리오름(돌오름, 대덕산), 한라산둘레길 돌오름길의 돌오름, 흙붉은오름 아래에 숫오름이라 불리는 돌오름, 그리고 송당에 있는 안돌 밧돌오름이 그것이다. 돌오름의 어원은 오름에 돌이 많다는데서 유래가 된것이라고 하는데 숲이 잔뜩 우거진 오름에 확인할 바는 없어 보인다. 송당에 있는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은 거슨새미오름과 함께 연이어 오르기 좋은 곳으로 동쪽의 궷물오름 - 노꼬메형제와 더불어 아주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곳들이다. 그리 높지는 않은 오름이지만 좋은전망을 가지고 있고 또 입구에는 비밀의 숲이라는 곳이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오름의 주변 전망은 안돌이나 밧돌이나 비슷하고, 오름의 형세도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어 굳이 어디서 사.. 더보기
봉오동전투의 촬영지 체오름과 궤 사유지인 체오름은 사전에 허락을 받고 진입을 했음을 알려드리고 무단진입시 형사고발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과거 아무것도 모르고 무심코 탐방을 갔었던 곳이기는 하지만 사유지로 인하여 출입이 제한이 되어 있던 체오름을 관리자의 동의하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오르지 못하는 곳이었고, 그만큼 신비에 쌓여 있던 곳으로 곳곳에 자연보전이 잘 되어 있는 오름이다. 영화의 촬영과 드라마 촬영으로 이미 가보지는 않았어도 많이들 알고 있는 곳인데, 특히나 봉오동전투의 촬영과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사유화로 인해 영화와 드라마 촬영등이 이어지는 바람에 많은기간 출입을 제한을 하기도 했는데 최근 촬영일정이 없는 관계로 일부 동의하에 입장을 완화하고 있기도.. 더보기
커다란 팽나무가 지키고 있는 제주 귀빈사(이승만별장) 거슨새미오름 동쪽 맞은편으로 있는 송당리 민오름의 입구에는 이승만별장이라 불리우는 건물이 한 채가 있다. 커다란 팽나무 한그루가 입구를 지키고 서있는 이곳은 귀빈사라는 곳인데 이승만 정권 당시 외국에서 한국을 찾아오는 귀빈들을 맞이하고자 만들어둔 곳인데 1959년 이승만이 이곳에 머물게 되면서 이승만별장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한다. 토종 동백나무 한그루가 건물의 안쪽으로 서 있으며 주변은 온통 삼나무가 군락을 이뤄 둘러싸고 있어 마치 하나의 요새처럼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1950년대 지어졌다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 서구형의 건물로서 당시에 큰돌을 들여 지어졌음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 귀빈을 모셔오기는 했는지 모르겠으나 이승만이 다녀갔다는 기록은 분명히 남아 있다. 헌데 송당목장의 대부분이 개인.. 더보기
제주 사진찍기 좋은 삼나무숲길과 난이도가 있는 민오름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오름 여럿이 이어져 있어 길게 걸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주변의 송당목장의 푸른 초원을 바라볼 수 있고, 초입의 삼나무숲길이 주는 시원함까지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어우러진 멋진 오름이기 때문인데 이곳의 안으로 이승만별장이라고 불리는 귀빈사도 있다. 초입부터 만나볼 수 있는 삼나무숲길은 송당목장길이이어서 사유지이기는 하지만 오름을 향하는 사람들에게는 개방이 되어있기에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하기도 하다. 제주에 수많은 삼나무숲길이 있지만 이만큼 길게 이어진 삼나무숲길은 그리 많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 어디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오름을 둘러싼 송당목장도 하나의 멋들어진 장면을 연출한다. 비록 날이 흐렸던 이날이지만 마소가 풀을 뜯고 있는 광활하게..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