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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항공관

대록산과는 전혀 다른 오름 소록산 소록산은 바로옆의 대록산과 마찬가지로 길게 사슴이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고하여 사슴오름이라고 하는데 대록산과 비교를 하고자 작은사슴이오름의 한자어인 소록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대록산은 둘레길의 화려한 억새의 물결을 바라보며 걸어왔다면 소록산은 거친 시멘트 포장길을 뚫고나와 삼나무숲길로 걸어가는 여정이다. 별다를것 없는 삼나무숲길 같지만 어느덧 찾아온 가을은 걷기에 아주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소록산은 대록산과 달리 탐방로가 숲길로 이뤄져 있다. 대록산의 탐방로가 민둥산에 경사진 계단으로 이루어진 탐방로였다면 소록산의 탐방로는 완벽하게 숲길을 이루고 일부를 제외하고는 완만하게 계단 하나없는 흙길로 만들어져 있다. 오름의 정상은 아무런 전망이 없으나 탐방로 중간즈음에 정석비행장과 한라산을 바라볼 수.. 더보기
제주 4월의 물결 녹산로 유채꽃과 벚꽃 제주에서 3, 4월 가지않으면 절대 안되는곳, 제주의 봄을 만끽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하는 곳이 한곳이 있다. 벚꽃도 피고 유채꽃도 피고... 그런데 만약 제대로 잘 아는 분이라면 주말은 피해서 가는 곳이다. 4월의 시작점에 다녀온 녹산로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차량과 사람이 뒤섞여 있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수많은 차량의 행렬에다가 서있는 차량들이 껴들기를 반복하며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할 정도로 많은 차량이 몰려들었다.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있고 그 규모가 대단해 찾아들 오는 것인데 제주 어디에서도 이만한 규몬를 가지고 두가지 꽃이 동시에 피어난 곳은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곳 녹산로로 몰려드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꽂들만보고 녹산로를 찾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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