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돌리미오름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기 좋고 전망 좋은 제주 비치미오름 민오름과 큰돌리미오름을 거쳐 마지막으로 찾은 오름은 비치미오름이다. 큰돌리미오름과 딱붙어 이어져 있는 비치미오름은 편백나무숲이 입구서부터 반겨주고 있었는데, 완만하게 경사가 이루어진 비치미오름의 하부는 걷기에도 좋고 오르기에도 좋았다. 비치미오름의 문제점은 다 좋은데 오름의 허리부분에 드러난 붉은흙인 송이 때문에 불편함이 크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것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았겠지만 그 길을 따라 빗물이 흘러내리며 크게 파여져 붉은흙인 송이가 드러남에 따라 걸어서 오르고 내리기에 미끄러운 길이 형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 하나를 제외하면 오르기도 좋고 올라서도 좋고 걷기에도 무척이나 좋은 그야말로 이쁘기 짝이 없는 오름이다. 꿩이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비치미라 부른다는데 그 말 그대로 아름답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