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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한림 드라이브를 통해 여기저기서 바라본 비양도 제주는 전국에서도 한손에 꼽을만큼 드라이브 성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저곳 바다와 산, 목초지대를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가보지않은 사람에게는 아무리 설명해도 모른다. 어느시간, 어떤길에 좌우되지않고 좋기는 하지만 특히 석양을 따라 달려가는 기분은 이루말할 수가 없는데 특히 드넓고 맑은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다가 석양이 지는 모습을 느껴보는것은 제주가 아니면 겪어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흐린날이 계속해서 이어지던 제주의 날씨탓에 맑은날을 찾아보기조차 힘들어 제주에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나 힘들었다. 그나마 맑아보인 이날 저녁 붉게물든 노을이 보고싶어 제주시내에서 한림 방향으로 달려갔는데 구름이 가득한 하늘사이로 노을은 아니지막 석양이 지는 모습과 그 아래 보이는 비양도의 모습이 .. 더보기
전분공장을 개조한 카페 한림 앤트러사이트 아주 예전에 한번 다녀오고는 기억이 안나 몇번을 찾아보다가 문뜩 떠오른 생각에 무슨 공장을 개조했다는것이 생각나 찾아보니 지근거리에 있어 생각난김에 한번 찾아와봤다. 솔직히 그냥 휙 지나가면 카페인지 뭔지 알 수가 없는 건물이다. 카페이름도 바깥에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을만큼 아주 작은데 단지 이곳이 공장을 개조해 만든것이라는 내용하나로 유추해 찾아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과거 전분공장이었던 건물을 개조해 만든 앤트러사이트 카페는 개조했다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않을 만큼 대부분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에 왔을때에는 홀 전체에 테이블이 마련이 되어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카페 한쪽에 고사리과의 풀들이 잔뜩 자라난 모습이 마치 그냥 숲같아 보일정도로 방치해 두었다. (아니 방치해 둔것은 아닌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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