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실탐방로

제주 한라산 영실탐방로 아래 보이는 영실보는 전망대 볼레오름 이 포스팅은 볼레오름 종남궤를 찾아가기 위한 특별취재팀과 함께하여 촬영된 장면들이다. 한라산국립공원 공원순찰대의 입회하에 다녀왔으며, 무단출입시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볼레오름은 존자암지의 바로 뒤편에 있는 곳으로 한라산탐방로 중 하나인 영실탐방로를 오르다가 뒤로 돌아봤을때 가장 가까이에 보이는 오름이다. 영실코스를 오르내릴때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제주 환경일보에서 종남궤를 찾아간다는 소식이 있어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다. 탐방로조차 존재하지 않아 조릿대를 짓밟아가면서 겨우겨우 올라왔는데 정말 온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고생을 해야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 탐방로를 오른 사람이 없었던 것인지 그 어느 하나의 발자취도 찾지 못했었는데 그만큼.. 더보기
불교신자들이 즐겨찾는 숲길 영실탐방로 옆 볼레오름 한라산 존자암지 영실탐방로 한켠으로 존자암지가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고 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제주 불교의 발상지라 불리는 한라산 존자암지는 영실에서 서쪽방면으로 내려다보이는 볼레오름의 허리에 존재하는데 그 입구는 영실 매표소 좌측으로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실탐방로를 이용하느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매표소에서도 딱히 안내를 해주지 않기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입구서부터 대략 1km의 거리에 있는 존자암지는 목재계단과 자갈로 잘 만들어진 전형적인 숲길 탐방로다. 난이도가 높지않은 숲길로서 사실 이곳은 가을철에 걷기좋은 숲길인데, 단풍나무가 즐비한 이곳은 그야말로 단풍이 물드는 시점에 장관을 이룬다. 탐방로의 중간쯤 중문이 있어 분명 이길이 숲길이 아닌 사찰을 올라가는 곳임을 알리고 있고.. 더보기
제주 동트기전 아무나 볼 수 없는 한라산 영실기암과 오백장군 꼭두 새벽부터 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아니 애초에 없는길이다.) 길을 걸어 오백장군전을 간다. 물론 매년 올라가야하는 곳이고 가지않으면 안되는 곳이기에 특별히 길이 안보인다하여 오르는데 지장을 받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곳을 굳이 가는 이유는 조상님이 계시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특별허가를 받을 수 있어 올라가는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 우선이다. 이곳은 제주몽니가 굳이 자청해서 가는 곳으로 너무나 많은것을 구경해 볼 수가 있기 때문인데, 이날의 산행을 자청한 이유는 단지 하나 때문이다. 조상님 산소 이장때문인데, 이곳을 특별허가를 받아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에 늦은시간 퇴근하는 한두기지만 굳이 자청을 하고 꼭두 새벽부터 이곳을 올라온 것이다. 아주 아주 힘든 산행이지만 이곳에 올라..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