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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걷기좋은숲길

조천 세미오름 둘레길 산책 체력적으로 완성이 되어있지 않은 초보자를 데리고, 그리고 다리가 조금 불편한 사람을 위해 아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조천에 세미오름 둘레길을 찾아왔다. 오름의 북동쪽 기슭에 숨겨진 샘이있어 세미오름이라고 부르는데, 샘이 있는 오름을 일컬어 샘오름이라고 하지만 부르기 편하게 세미오름 또는 새미오름, 샘이오름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송당리 거슨새미오름, 봉개동 안세미오름, 광령리 산세미오름, 조천 세미오름, 그리고 아라동의 새미양오름(삼의악오름)등이 이에 속한다. 오름의 입구를 포함해서 약 2km 정도가 되는 세미오름 둘레길은 물론 돌아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어느방향을 택해서 걷든지 큰경사 없이 아주 가벼운 경사의 걷기 좋은 숲터널 둘레길이라고 볼 수 있다. 둘레길의 폭이 .. 더보기
생각지 못한 득템으로 한결 더 기뻤던 제주 사려니숲길 걷기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둘레길의 하나로 제주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숲길 중 하나이다. 사려니숲길을 탐방하는 구간은 봉개동 절물조릿대길부터 수망리 붉은오름입구까지 약 10.6km로 알고들 있으나 실제 사려니숲길의 진출입로는 성판악입구와 한남시험림 입구까지 총 4개이며, 총 거리 또한 25km 정도가 되는 장거리 코스다. 평상시 다니던 동호회를 따라나선 이번 사려니숲길엔 생각지 못했던 행사가 잡혀 있었는데(아니 알고는 있었으나 물찻오름 예약불발로 깜빡하고 잊고 있었던 것이다.) "제14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라는 물찻오름과 그동안 못 다니던 모든 구간을 걸어볼 수 있는 사려니숲길 개방 행사다. 솔직히 행사 참여를 하기 위해 온것은 아니기에 아무런 생각없이 평상시 걷던대로 다녀왔는데 눈쌀을 찌뿌리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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