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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숲길

생각지 못한 득템으로 한결 더 기뻤던 제주 사려니숲길 걷기 사려니숲길은 한라산 둘레길의 하나로 제주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숲길 중 하나이다. 사려니숲길을 탐방하는 구간은 봉개동 절물조릿대길부터 수망리 붉은오름입구까지 약 10.6km로 알고들 있으나 실제 사려니숲길의 진출입로는 성판악입구와 한남시험림 입구까지 총 4개이며, 총 거리 또한 25km 정도가 되는 장거리 코스다. 평상시 다니던 동호회를 따라나선 이번 사려니숲길엔 생각지 못했던 행사가 잡혀 있었는데(아니 알고는 있었으나 물찻오름 예약불발로 깜빡하고 잊고 있었던 것이다.) "제14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라는 물찻오름과 그동안 못 다니던 모든 구간을 걸어볼 수 있는 사려니숲길 개방 행사다. 솔직히 행사 참여를 하기 위해 온것은 아니기에 아무런 생각없이 평상시 걷던대로 다녀왔는데 눈쌀을 찌뿌리게 .. 더보기
시원하게 뻗은 삼나무숲과 가볍게 걷기좋은 한라산 둘레길 제주 수악길 숲길 제작년엔가 돈내코에서 한남시험림까지 이어지는 수악길 풀코스를 걸어보았던 기억이 있다. A, B코스 총16km에 가까운 거리를 단한번만 걸어보자는 의미로 지인들과 함께 완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A, B코스 중 특히나 가볍게 걷기좋고 사진도 찍기좋은 B코스의 삼나무숲길이 특히나 기억속에 가장 많이 남았다. 이승이오름을 지난 시점에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친구들에게 소개를 해주고싶어 코로나가 해제되기를 기다려 같이 동행해서 찾아갔다. 장장 2년이 넘는 코로나19 기간을 기다리면서까지 소개를 해주고 싶었던 것이 있었던 것이었다. 바로 이곳 길게 이어진 삼나무숲길이었는데 사진으로만 보아도 충분히 찾아가볼 곳이라는게 느껴지시는지 모르겠다. 시원하게 쭉쭉 뻗은 삼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는 이곳은 이승악에서 한남시험림을 .. 더보기
제주 부소오름의 둘레길과 삼나무숲길을 따라 가볍게 걷기 번영로의 주변으로 수많은 오름들 중 부소오름을 택해볼 것이다. 바로 옆의 부대오름과 함께 이어가 두곳의 오름을 동시에 탐방하려 했으나 개인사유지의 여파로 부득이하게 부대오름은 포기를 하고 부소오름만을 탐하려 한다. 부대오름을 통해 오르던 코스와는 다르게 부소오름은 번영로에서 부대오름 입구를 지나쳐 가면 오른쪽으로 그 입구가 놓여져 있다. 물론 오름의 입구는 수개가 되기는 하겠지만 보편적으로 부소오름의 입구라고 하면 이곳을 통칭하고는 한다. 부소오름까지 들어가는 과정에 둘레길을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일방적으로 오름코스로 진입을 시도할 수도 있으나 어디로 진입을 하던 다시 리턴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에야 맞은편으로 돌아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다. 3개의 코스로 나뉘어진 부소오름에 이번 탐방은 3코스로의 진입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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