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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목

어리목의 제2 탐방구간 어승생악 한라산을 오르는 구간는 총 다섯개로 성판악, 관음사, 어리목, 영실, 그리고 돈내코 탐방로가 있다. 이 중 성판악와 관음사 탐방로는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을 찾아가는 구간이고, 어리목과 영실, 그리고 돈내코 탐방로는 윗세오름산장까지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다섯개의 탐방로 모두가 장시간을 요구하는 구간으로 최소 5시간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해 단단한 준비를 요구하기에 아무런 준비를 하지않은 상태로 올랐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그런데 이 다섯개의 탐방로 중 어리목 탐방로에는 운동화 하나만 신으면 오를 수 있는 구간이 또 하나가 있다. 어리목 탐방로 바로 뒷편으로 있는 어승생악인데 어리목 주차장을 통해 올라볼 수 있는 오름이다. 약 1.3km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오를 수 있는 오름으로 정상에서 바라보.. 더보기
제주 최고의 단풍명소 천아계곡 광령천 제주도 그새 가을이 온지 한참이 지났고 한라산에는 벌써부터 첫 상고대가 나타나기까지 했다. 상고대는 이슬등이 얼어버리면서 생기는 서리로 올해 상고대는 작년에 비해서 좀 이르게 나타났다. 단풍을 구경가야할 시기에 벌써부터 상고대라니 날이 그만큼 추워져 간다는 뜻일 것이기에 그래서 혹시나 싶어 부랴부랴 차량을 끌고 천아계곡을 찾아왔다. 아직은 아직은... 이라고 하면서도 한번쯤 확인해보고 싶은 욕심에 미리서 서둘러 찾아왔다. 하지만 한라산의 상고대와는 다르게 천아계곡의 단풍은 이제 갓 물들기 시작했고, 단풍이 만개하려면 아직도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할듯 보였다. 곳곳에 빨갛고 노랗게 물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단풍을 구경하러 찾기에는 많이 일러보였다. 단풍을 구경하기위해 굳이 천아계곡을 찾는.. 더보기
제주에서 꼭 한번 올라가야 할 오름 어승생악 제주에서 꼭 한번 올라야할 곳으로는 당연히 한라산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모두가 한라산을 올라갈 수는 없다고 봐야 하는데, 한라산이 동네 뒷산도 아니고 누구나가 마음먹으면 올라갈 수 있는 그런곳은 아니라는 뜻이다. 어리목이나 영실을 통해 오르는 윗세오름 또한 많은 체력을 요하는 곳이라 정상만큼은 아니지만 정상과 마찬가지로 아무나 오르기에 힘이 드는것은 매한가지인데, 그나마 한라산을 오른것 같은 기분을 느끼기에 좋은 곳으로 어승생악을 꼽을 수 있겠다. 윗세오름을 오르는 탐방로인 어리목에서 한라산과 반대편에 있는 어승생악은 작은 한라산이라고 불릴 만큼 산채가 커다란 곳으로 제주시내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바라볼때 가장 오른쪽에 높이 보이는 오름이다. 보기보다 의외로 오르기에 편안한 어승생악은 정상부위를 제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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