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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엉덩물계곡의 화려한 유채꽃 향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따뜻한 곳으로 대한민국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지요. 계절따라 피는 꽃들이 많고 많지만 제주의 봄하면 떠오르는 꽃으로 유채꽃을 들 수가 있는데 중문관광단지내 엉덩물계곡에 유채꽃이 가득 피어올라 많은 관광객 및 도민들을 불러들이고 있지요.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 위쪽에 있는 엉덩물계곡은 고맙게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유채꽃밭이지요. 무료라는 조건에 주차까지 무료로 가능하니 유채꽃을 찾는 이들이 다른곳보다 우선에 두고 찾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지요. 처음 찾아본 엉덩물계곡은 그야말로 유채꽃의 성지라고 해도 될 정도의 유채가 피어있었는데 그 규모가 개인이 심어둔 유채밭과는 차원이 달랐지요. 계곡 전체가 유채꽃으로 뒤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 더보기
제주 조천 땅속에 숨은비경 의자동굴 제주에 숨은 비경이나 숨겨진 비경들은 모두 찾을 수 없을만큼 많은데,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거나 발견이 되었다 하더라도 공개가 되지않은 곳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찾아간 의자동굴 또한 숨겨진 비경으로 신비감을 갖는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은 아니었다. 동굴로 들어서기전에 동굴이 있을만한곳의 위로 올려다보면 아래로 뚫린 구멍 하나가 보이는데 위에서 보는 모습만으로는 과연 어떤 모습의 동굴이 있을 지 가늠이 되지를 않는다. 아니 전체의 외형상 동굴이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들지가 않는다고 하는게 맞는 말일테다. 옆으로 돌아가 동굴 입구에서 바라보면 동굴 안으로 하나의 초록색 의자가 놓여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단순하게 말하면 나즈막한 동굴에 의자 하나가 놓여져있을 뿐이지만 동굴의.. 더보기
제주종합경기장 주변 해장국 순두부 맛집 해맞이 해장국 손순두부 주말을 통해 오랜만에 술을 한잔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졌는데 누구나 술을 마시고나면 찾는 식당들이 있겠지만 제주몽니도 그러렇게 찾는 한곳이 존재하지요. 바로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 옆으로 해맞이 해장국 손순두부라는 식당인데 제주몽니는 이곳의 내장탕을 주로 좋아하지요. 최근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제주식 해장국으로 숙취를 해소한다는 글들이 많은데 그만큼 제주식의 해장국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겠지요. 해맞이 해장국은 직접 만들어내는 내장탕, 해장국, 순두분 등 세가지 음식을 판매하는 곳인데 계절메뉴로 콩국수까지 마련이 되어 있지요. 밑반찬은 김치, 깍두기, 오징어젓갈, 양파와 고추등 많지는 않으나 솔직히 해장국 먹으면서 많은 반찬을 요구하는게 우습게 느껴질 정도로 이.. 더보기
효돈천 따라 걷는 길 제주 고살리숲길 숲길을 걸음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차량의 주차가능 여부와 대중교통의 활용여부 일지도 모른다. 그점에서 고살리숲길은 넓은 선덕사주차장을 지척에 두고있어 주차여부에서 벗어나있음을 증명한다. 고살리숲길은 고사리와 관계가 전혀 없음을 먼저 알린다. 알림안내판에 따르면 고살리숲길이란 계곡에 샘을 이룬터와 주변을 이른다고 하는데 실제 고살리숲길을 따라가다보면 많은 엉을 볼 수가 있다. 고살리숲길은 정비를 잘해놓은 숲길로 결코 인위적이지 않으며 자연친화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길 곳곳 울퉁불퉁하게 돌들이 튀어나와 있으며, 잣성을 넘나들며 만들어졌기에 길이 비교적 험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걷기에 좋은 곳이다. 고살리숲길내에서 크게 볼만한 곳으로 어윅도와 속괴, 장냉이도 등이 있는데 이 모든곳은 물이 고여있는 엉이 있거나 .. 더보기
제대로 즐기는 오름 제주 영천악 영천악 제주시내에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찾아가기에는 많이 힘든 오름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제주라면 모두 가깝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를 가는 것은 서울 강서에서 강동을 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기때문이다. 사실 영천악(영천오름) 하나마 오르기 위해 굳이 찾아올리는 없다. 주변의 숲길이나 다른 오름들과 연계 후 찾아온다면 모를까 영천악 하나만을 위해 가는것이라면 부득이 반대하는 바이니 가까운 오름을 찾길 바란다. 전부터 찾아보려고는 했었으나 멀다는 이유로 굳이 외면하다가 주변의 고살리숲길과 같이 걸어보고자 영천악을 찾아왔다. 영천악은 시작부터 남달랐는데 정말 오름의 입구부터 정상까지 나무로 만든 계단으로만 이어져 있어 타오름들에 비해 남다른 난이도를 자랑한다. 영천악정상 겉에서 보여.. 더보기
제주 해안로 숨은비경 팡팽이덕 동기정 절리대 바로 지나 동쪽으로 절벽을 타고 넘어가면 또 하나의 해안 숨은비경으로 팡팽이덕이라는 곳이 있지요. 이곳 팡팽이덕을 넘어가기전 우측으로 맑은물의 웅덩이가 하나 있는데 흔히 선녀탕 등으로 부르는 곳으로 고인물 치고 굉장히 맑아 정말로 선녀가 내려오지 않을까 하는 착각도 들만 하지요. 팡팽이덕 주변으로는 경관이 좋고 숨겨진 궤도 있는데 사진을 찍기에 아주 그만이지요. 그런 좋은 경관과 비경에 사진 한장 안 남기고 그냥 지나간다면 그야말로 숨은비경을 찾은 보람이 없는 것이라 할테니 당연히 찍어둬야겠지요. 길손 블로그 운영자인 길손님의 말을 빌리자면 팡팽이덕에서 예전에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고기를 잡고는 했는데 그 소리가 팡팡 터져 들린다고 하여 팡팽이덕이라고 했다는데 그를 확인해 보기위해 들러본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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