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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여행

가시리 녹산로 벚꽃과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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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얇아지는 봄이 드디어 왔다.

이제 두꺼운 패딩은 아침이건 저녁이건 입고 다니기에는 불편한 계절이다.

특히나 제주에 봄이 왔다는건 가볼곳이 많아진다는걸 얘기한다.

이미 초봄의 매화와 백서향은 시기가 지나버린지 오래됐고 이제 봄의 중반으로 접어드는 벚꽃과 유채꽃이 찾아오고 있고 일부는 벌써 지기 시작한다.


벚꽃과 유채꽃의 개화상황을 보고자 찾은 녹산로와 유채꽃프라자에는 유채꽃과 벚꽃을 보기위해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있었다.

 
제40회 서귀포 유채꽃 축제가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이곳에서 열리는데 그 이전에 유채꽃과 벚꽃의 모습을 보기위해 찾아온 것이다.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꼽힐 정도로 녹산로는 3월말4월초 제주에서 꼭 한번 가봐야할 길로 꼽힌다.
 

 
녹산로 가시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블라제 힐싸이트라는 리조트가 있는데 리조트 입구에 동백이 빨갛게 피어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지금 시기의 제주는 벚꽃과 유채꽃을 제외하고는 제주를 논하기가 힘들기 마련인데 가시리 녹산로에서는 그 둘의 모습을 더욱 화려하게 구경해볼수 있으니 제주를 찾아왔다면 꼭 한반 찾아보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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