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벚꽃사진 명소 삼성혈

너무나 많은 벚꽃명소를 가진 제주도는 3월 중반부터 4월 중반까지 가볼곳이 너무나 많다.

인터넷검색을 통해 벚꽃명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와 애월읍 장전리를 필두로 제주시 서귀포시 가리지않고 제주도 전역을 따라 여기저기 명소들이 널려있다.

수많은 벚꽃명소들 사이에 언제부턴가 슬며시 껴들어 새롭게 떠오르는 벚꽃명소가 하나있는데 바로 삼성혈이다.

제주 삼성(고씨, 양씨, 부씨)의 탄생설화를 가진 삼성혈은 삼성의 시조인 삼신인을 기리는 곳으로 삼신인에 관한 설화와 역사를 전시하여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둔 곳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곳 삼성혈은 벚꽃이 피는 계절에 가기좋은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우연한 기회로 벚꽃피는 시기에 삼성혈을 방문한 사람들을 통해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마도 그 이유로 전농로 벚꽃길과 달리 옛스런 한옥 고택과 함께 비쳐지는 벚꽃의 모습이 TV나 스크린을 통해서나 볼법한 모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한복을 입고 찾아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들도 볼 수가 있었는데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풍스런 모습에 한복과 잘 어울릴듯하기 때문이다.

제주몽니도 우연히 몇년전 삼성혈을 찾았다가 전시실에서 안내를 해주던분께서 살며시 알려주셔서 알게되었는데 지금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제 내년부터는 더욱 찾기 힘들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내년에 다시 찾아 한번 더 삼성혈의 벚꽃을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