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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여행

제주를 즐기는 또하나의 방법 미야즈클로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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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즈클로젯이라는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녀복 체험이라는게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단한번도 어떻게 운영이 되고 어떻게 체험을 하는지 전혀 본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사장님을 만났는데 체험을 해보려고 예약된 사람들이 있다기에 한번 따라가보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사장님과 친분이 있기에 가능한것이고, 예약된 분에게도 미리 양해를 구했다.


손님이 오기전 가게를 둘러보기로 했다.

제주시 용마마을에 위치한 미야즈클로젯은 해녀복과 한복등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단순히 입고 끝내는 것이 아닌 마을의 북쪽에 있는 해안도로에서 직접 촬영까지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가게안은 체험자들이 입어볼 수 있는 옷들로 가득했는데 대부분이 한복과 해녀복이었다.

한복은 아마도 코로나 이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던때에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복장인듯 해 보였고, 해녀복은 내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을것 같아 보였다.


구석 외진 자리가 아닌 넓고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나간다면 아마도 찾아올 사람이 더 많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굳이 큰 돈들여 비싼 월세를 내느니보다는 이렇게 구석 외진곳에 있더라도 홍보만 좀 해서 고객을 끌어오는것도 큰 방법이라 여겨진다.

그런 홍보가 먹힌것인지 이제는 제법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날 찾아온 한쌍의 커플을 데리고 사진 촬영을 간곳은 가게 근처의 용담해안도로였는데 이날 마침 비행기가 착륙을 하는 날이어서 지나가는 사진을 잡아낼 수 있었다.

이런체험 좋을것 같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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