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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푸른 숲

제주 돌문화공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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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 걷기에 좋은곳은 사실 많지가 않다.

제주라는 지역 특성상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바닷가 지역은 바람도 많이 불고 산간쪽으로는 땅도 질퍽거려 걷기에 좋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매번하는 걷기조차 포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많은데 비가내리는날에도 걷기좋은 곳은 분명 있다.

정비가 잘 되어있는 숲길들이 그럴진데 대표적으로 비자림이나 돌문화공원 등을 들어볼 수 있다.


그 중 돌문화공원은 제주시내에서 가까운곳으로 제주의 돌을 중심으로하여 만들어놓은 곳이다.


물론 제주의 돌이 만들어진 기원인 화산폭발로부터 화산이 굳어지며 생겨난 쇄설물등이 굳는 과정에서 생겨난 희귀한 돌들까지 전시도 되어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언제든지 산책을 즐겨볼 수 있는 산책코스가 포함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방대한 양의 각종 돌들을 넓은 공원내 여기저기 배치를 하고 그를 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3개의 코스로 나누어 숲길을 만들어둔 것인데 걷기도 좋고 볼거리도 많아 많은 도민들이 찾는 곳이다.

 

 

물론 이용에 따른 비용이 청구가 되기는 하지만 크지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특성상 큰 할인이 적용이 되기에 아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인데 특히나 비가내리는 날 찾아보기에 좋은곳이다.

 

 

곳곳에 각각의 테마에 맞춰 만들어진 전시장과 숲길에 지루할 틈 없이 걷기에 좋은 돌문화공원은 넓은 주차장까지 보유를 하고 있어 개인차량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기에 좋다.

 

특히나 주변으로 많은 숲길 및 오름들, 그리고 많은 관광명소들이 있어 여행의 목적으로도 찾아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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