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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여행

제주 맛있는 음식들이 모인곳 제주동문시장 야시장 제주 최대의 시장은 제주시 중앙로터리와 동문로터리, 그리고 오현단 사이에 있는 제주동문시장이다. 올일장도 있고 서귀포 올레시장도 있지만 그 규모면에서 동문시장을 따라갈 수는 없다. 그런 제주동문시장 한켠에서 야간을 달구고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제주동문야시장이라는 곳이다. 매일 저녁 18:00부터 서는 제주동문야시장은 제주동문시장 남쪽 주차장 북쪽 건너편에 있는데 5시간밖에 운영을 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만큼 이제는 유명해진 곳이다. 조금 늦은시간에 찾아와서 많은곳이 마무리를 하는 중이며 나머지 가게들도 이미 많은곳이 문을 닫은 상태였는데 그래도 몇곳이 남아 있어 구경삼아 돌아봤다. 이미 저녁 늦은 시간이기때문에 제주동문시장은 모든곳이 문을 닫고 있었다. 그런데 아직도 영업을 하는.. 더보기
제주 한라수목원 야시장과 LED공원 제주 한라수목원은 제주시 노형에 있는 곳으로 각종 나무와 꽃 등이 전시가 되어있어 삼림욕장 및 산책로로 이용을 하고, 어린이들은 자연학습장으로 이용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한라수목원에는 광이오름도 있어 남조순오름 둘레길과 함께 트레킹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운동겸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한라수목원은 또한 여러가지의 테마로 운영이 되어지고 있기도 한데 바로 한라수목원의 입구쪽에 있는 한라수목원 LED공원과 수목원길 야시장이다. 수목원 LED공원은 여러가지 모형에 LED를 입힌 것으로 사뭇 삭막할 수 있는 공원에 여러색감의 LED 불빛을 입혀놓아 야시장길을 찾아온 이들을 유혹한다. 수목원 야시장은 제주 동문시장 야시장보다 먼저 생겨난 곳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랜시간 유지가 되고 있는 곳이다. 수.. 더보기
제주 이호해수욕장 옆 버베나꽃밭 조성길 이호해수욕장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는 곳이다. 이호해수욕장의 주변으로는 일몰로 유명한 말등대가 있으며 내도동 해안로의 알작지도 있다. 그런데 최근들어 꽃을 심어가며 가꾸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6월 어느날 찾은 이호해수욕장 주변으로 꽃을 심는 모습을 목격을 하고는 지나다가 차를 세워본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주차를 하고는 사진들을 찍으며 이를 만끽하고 있었는데 버베나와 라벤더, 그리고 사루비아 등 여러 꽅들을 심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었다. 넓게 펼쳐진 버베나꽃밭에 곳곳에 다른 꽃들을 심어놓는데 아주 멋드러진 야자수 나무와 어울려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이 버베나꽃은 이호말등대 옆에도 심어두었는데 이곳 꽃밭과.. 더보기
제주 왕벚꽃축제 열리는 전농로 왕벚꽃거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농로 왕벚꽃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전농로 주변 곳곳에 걸렸다. 가슴아픈 일이기는 하나 벌써 3년째 제주 왕벚꽃축제는 코로나라는 변수를 만나 취소가 되고 그에따른 노점상 행위마저 불법으로 간주하여 전면금지를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벚꽃을 볼 수 없는것도 아니고 보지 못하도록 막는것도 아니니 개인적으로 구경은 해봐야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늦은 밤이지만 퇴근을 하며 찾아가봤다. 밤이 늦은 시간이어서 차량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않는 전농로의 한가로움에 차량을 한쪽으로 세우고 가만히 벚꽃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쳐다보고 있다. 보통 이때쯤이면 왕벚꽃축제를 맞아 우글우글 밀려드는 사람들의 여파로 전농로는 차량을 통제하고 노점상은 성수기를 맞이하기 마련이지만 .. 더보기
한번쯤 가볼만한곳 대정현성과 제주 추사 김정희 유배지 제주목에서 제주 전체를 관할하다가 다른 지역에서 제주목으로 다니기가 힘들다고 하여 두개의 현인 대정현과 정의현을 두었는데 대정현은 지금의 대정읍이 되었고, 정의현은 지금의 성산읍으로 바뀌게 되었다. 대정현성은 제주 서쪽을 관할하고 있는 대정현을 보호하는 성인 것이다. 이 대정현성의 안으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배지가 있다. 이곳은 두개의 장소로 나뉘는데 실제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를 지냈던곳과 추사관이라고 하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작품들과 연혁등이 전시가 되어 있는 곳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로 유배를 와서 8년간을 지내며 유생들에게 학문과 서예를 가르치고 제주 지역의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고 한다. 제주 유배는 사실상 임금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는 것이라.. 더보기
서귀포 벚꽃여행 제주 이승이오름 입구 벚꽃길 제주시에 사는 제주몽니가 서귀포까지 벚꽃을 보기위해 갈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제주시에도 수많은 벚꽃 명소가 있고 그 규모도 상당히 크며 벚꽃축제도 크게 열리는데 굳이 서귀포까지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 먼먼 서귀포까지 굳이 바쁜날 이른 아침부터 왔냐면 작년 이승이오름을 오르려고 찾아왔을때 이승이오름 진입로에 수많은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것을 보고 이승이오름 진입로에 벚꽃이 피는 시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확인을 한 후에 찾아오게된 것이다. 기다린만큼의 결과가 있을것인지 궁금한 마음에 아침일찍 일어나자마자 씻고 바로 달려왔는데 맘 졸이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것인지 만개한 벚꽃에 연신 스마트폰 카메라를 누르기에 바쁘다. 제주에도 수많은 벚꽃명소가 있고 수.. 더보기
제주대학교 입구 제주 수국 명소 가만히 앉아있기 좋았던 남국사 제주 수국명소를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본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보니 제주대학교 입구쪽 남국사에 수국이 피어난다는 소식이 있어 한번 찾아가보기로 했다. 입구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안으로 들어서는데 왜인지 모르게 절이라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다. 여기저기 정숙해달라는 푯말이 있고 입구에 남국사라는 안내판이 있기에 절인줄 아는것이지 그게 아니라면 잘 꾸며놓은 정원에 들어선 느낌이다. 아직은 조금 이른때에 찾아온 때문인지 피어난 수국은 많지 않았고 아직 색감이 올라오지 않은 초록초록한 꽃망울만이 반겨주고 있었다. 이 꽃망울이 비로소 터뜨려지고 물들어 가면 화려한 색감의 수국이 되어 남국사를 찾아온 이들을 환하게 반겨줄것이다. 조용조용 사찰에 누가되지 않도록 걸어가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스님의 작품인.. 더보기
황폐화된 제주 수국 명소 안성리 수국길 제주 수국의 명소로 수많은 곳이 알려지고는 있지만 솔직히 작년까지는 이곳을 빼놓고 최고의 명소라는 호칭을 붙이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만큼 어마무시하게 아름다운 수국이 펼쳐져 있었고 너무나도 화려했기 때문인데 이제 더 이상 이곳은 수국의 명소로써의 자격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다. 흔히 제주 수국명소를 나열할때 가장 먼저 나오거나 아니면 가장 하이라이트에 등장하던 이곳은 바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안성리 수국길이다. 사진상으로만보면 왜 그러느냐 할 수 있지만 이것은 정말로 딱 두컷이면 충분할 장소를 여러컷으로 분배해 놓아서 그런것이고 실제 작년과 비교해 본다면 정말 황폐해졌다는게 실감이 날 정도이기 때문이다. 맨 마지막사진을 보면 왜 그런지를 알 수 있을텐데 원래 이길에는 수많은 수국이 화려한 색감을 앞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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